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석대비 중소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의 추석대비 중소기업 자금지원상황을 점검·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31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정책금융기관의 가용인력을 집중 투입해 추석 전 자금이 원할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최근 기업 현장의 체감경제가 어려움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책 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의 추석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