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이 4차 산업혁명과 핵심동력인 스타트업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은 시장은 12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내 PAN 레스토랑에서 아세안 8개 참가국 투자진흥기관,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아세안이 글로벌 스타트업의 새로운 탄생지로 급부상하고 있고, 성남 역시 4차 산업혁명분야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첨단 산업도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아세안 8개국의 투자진흥기관 관계자, 아세안 스타트업 32개사, 국내 스타트업 12개사 기업인이 참석했으며, 은 시장이 참가자들과 격식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오고가며 상호 소통하는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는 ASEAN 회원국 간 최신 투자동향, 비즈니스 환경정보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투자환경과 해외진출 네트워크 등 상호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또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구상(안)을 소개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한편 은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상호 호혜적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성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