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캡처]
가수 미교가 신혜선과 양세종의 감정선에 애틋함을 더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엔딩에서 미교가 부른 ‘우리 지금’이 흘러나왔다.
이후 13년 전 서리 또한 열일곱의 우진을 짝사랑했던 과거 장면이 그려졌다. 최고 시청률까지 찍은 이 장면에서 어우러진 미교의 OST ‘우리 지금’은 배우들의 두근거리는 감정선을 돋보이게 만든 것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꽁설커플’의 달달한 케미도 예고했다.
미교의 ‘우리 지금’은 아련한 느낌을 주는 사운드에 그의 감성 깊은 보이스가 더해진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27, 28회 방송이 끝난 후 ‘우리 지금’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기록,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미교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개최되는 미니 콘서트 ‘Rain Sound’(레인 사운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