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급 다자안보협의체인 서울안보대화(SDD)가 오늘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48개국 정부관계자와 민간 안보전문가가 모여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SDD는 12~14일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리며,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간 안보위협 논의를 위한 다양한 양자·다자 회의가 열린다.
국방부도 서주석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필리핀·캐나다·에티오피아·사우디아라비아·이탈리아·터키·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등과 양자회담을 실시한다. 한·중앙아시아 플러스,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안보대화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간 군사적 신뢰구축과 상호협력을 위해 차관급 국방관료와 민간 안보전문가가 참여하는 연례 다자 안보협의체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올해 SDD에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총 48개국과 4개 국제기구가 참석하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개막식 기조연설을 한다.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우즈벡에선 차관들이 처음 참여한다.
올해 SDD에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총 48개국과 4개 국제기구가 참석하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개막식 기조연설을 한다.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우즈벡에선 차관들이 처음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