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보대화 3일간 열려…연쇄 양자·다자회의 진행

2018-09-12 15:47
  • 글자크기 설정

[연합]



국방차관급 다자안보협의체인 서울안보대화(SDD)가 오늘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48개국 정부관계자와 민간 안보전문가가 모여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SDD는 12~14일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리며,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간 안보위협 논의를 위한 다양한 양자·다자 회의가 열린다. 

국방부도 서주석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필리핀·캐나다·에티오피아·사우디아라비아·이탈리아·터키·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등과 양자회담을 실시한다. 한·중앙아시아 플러스,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까지 국방부는 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이탈리아·터키와의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서울안보대화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간 군사적 신뢰구축과 상호협력을 위해 차관급 국방관료와 민간 안보전문가가 참여하는 연례 다자 안보협의체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올해 SDD에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총 48개국과 4개 국제기구가 참석하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개막식 기조연설을 한다.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우즈벡에선 차관들이 처음 참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