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10년 만에 부활…티저 영상 공개

학생들의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게 했던 오락실 게임의 왕자 '사무라이 쇼다운'이 2019년 정식 출시됐다. 사무라이 쇼다운은 오락실의 인기가 시들어지면서 한국에서 자취를 감췄다.

일본 게임 제작사 SNK코퍼레이션은 유튜브 채널에 사무라이 쇼다운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08년 출시된 '사무라이 쇼다운 센' 이후 약 10년 만에 출시되는 셈이다. 사무라이 시리즈는 1993년 처음 출시된 긴 역사를 가진 게임으로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에 게임 애호가들도 기대 하고 있다.
 

사무라이 쇼다운에는 종전과 같이 1:! 대전 모드로 진행되며 하오마루, 갈포트, 쥬베이, 나코루루 등 오리지널 캐릭터도 그대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작은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제작됐으며 자세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언리얼 엔진4를 통해 제작된 2019 <사무라이 쇼다운>은 종전보다 실감 나는 비주얼을 통해 대전 액션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2019 <사무라이 쇼다운>의 자세한 출시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SNK는 일본 게임사 최초로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사무라이 쇼다운[사진=S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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