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논설실] '하늘을 나는 택시' 땅 위서 바라만 보는 한국

2018-09-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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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경제 한준호 온라인 에디터의 칼럼과 박진웅 주칭다오초명사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한준호 에디터의 칼럼은 지난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우버 에어 상용화선언 현장에서 느낀 소회를 글로 적었습니다. 일본은 우리와 마찬가지 우버 승차공유택시 아직 불법입니다. 택시업계의 반발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늘공유 에어택시만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우버에어 출시 후보국 선정된 일본, 인도, 호주, 브라질, 프랑스 등 5개국은 정부와 지역사회가 에어택시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무관심입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서 거론됐지만, 택시업계 불참하며 반쪽논의에 그치고 있습니다. 우버는 드론기술을 적용한 전기수직이착륙항공기에 승객 4명을 태워 고층빌딩 옥상을 연결해 교통체증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필자는 당연히 한국도 교통체증이 심한 나라이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발로 걷어차는 현실에 안타까움 토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박진웅 총영사 칼럼입니다. 길개척의 중요성 설파하는 글입니다. 인류문명의 역사는 길을 통해 실현됐습니다. 사람은 길을 따라 흐르고 그 길을 따라 돈이 흐르고 돈이 흐르는 그 길을 따라 사람이 다시 모여 들면서 새 문명 꽃피웠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예로 실크로드로 연결된 당나라 장안성과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던 고대로마를 듭니다. 그 길을 통해 고대의 문명이 꽃을 피웠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필자는 현재 시진핑의 일대일로와 문재인 정부의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소개합니다. 둘의 뜻이 서로 통한다는 것입니다. 중국 총영사의 관점에서 서로 협력한다면 모든 길이 유라시아대륙으로 통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 결론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 시대가 오길 기대해보면 좋겠습니다.

[우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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