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제공]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아산시, 서광산업과 함께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을 위한 합동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 투자 협약을 통해 만들어지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는 충남 아산시(음봉면 송촌리)에 대지 13만2000제곱미터(약 4만평) 부지에 총 면적 5만900제곱미터(약 1만54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오픈은 내년 3월로, 투자 규모는 총 500억원, 신규 지역 인재 고용은 70여 명이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아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차량 판매에만 국한하지 않고, 국내 운송 환경에 맞도록 특장 부문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국내 상용차 시장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지역 인재 육성과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