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특히 올해는 지난해(25명) 대비 약 8배에 가까운 역대 최대인원 196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 개소에 발맞춰 간호 및 사회복지관련 전공 대학생을 별도 선발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부서별 직장체험 이외에도 연수기간동안 고양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청년캣취업 1-day 캠프, 청취다방 통토크 콘서트 등 취업지원프로그램도 함께해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직장체험 연수 참여를 통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부분으로는 △조직생활과 사회경험(57%), △경제적인 도움(23%), △직업정보의 탐색(2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실무의 이해와 업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연수기간 연장, 전공지식과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기관(부서)배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내년 실질적인 직업훈련 및 참여기관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수요에 걸맞은 다양한 직무를 확보함으로써 대학생을 비롯한 구직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 인턴사업으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 시기보다 취업준비로 힘들어하는 구직 청년들에게 취업성공을 위한 희망의 내일을 열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발굴 및 튼실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더욱 발전하는 직장체험 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