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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건물 전경. [사진=한화]
한화그룹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경영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를 중심으로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 10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를 두고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추석명절을 맞이해 15개의 그룹 계열사들은 34개의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14일 방위산업 분야 4개사인 (주)한화방산과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지방방산 직원 130명은 현충원 성묘 및 환경 미화 활동에 나선다.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18일부터 소비자평가단과 함께 하는 '함께 한가위, 나눔 잔치'를 진행한다. 지역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 300명을 대상으로 밥차를 배식하고 추석명절음식, 복나눔 키트 등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아름드리 매장'의 상품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명절 기간 동안 충남지역 농수산물 가공품의 명절세트 브로셔 제작 및 홍보에 나서는 등 판매를 지원한다.
더불어 갤러리아백화점은 사전에 당진시와 태안군 품평회를 통해 신규 발굴된 우수 업체에 대해 백화점 세트 판매를 지원한다. 이 같은 행사를 통해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설 2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이번 추석에는 3억4000만원의 목표 매출액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