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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팬미팅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강성훈은 해외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며 구설에 올랐다.
앞서 강성훈은 대만에서 8일과 9일 개최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서 현지 주최 측에 피소 당했다.
더불어 열애 이슈까지 더해졌다. 강성훈 팬들은 팬미팅을 진행한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진의 허술한 진행이 이 같은 사태를 만들었다고 주장했으며, 운영자와 강성훈이 교제 중이라는 의혹까지 제기하면서 논란이 심화됐다.
열애 의혹과 팬미팅 일방적 취소에 대해서 강성훈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팬클럽인 후니월드 공식 팬카페에 “최근 떠돌고 있는 여자친구와 관련한 내용은 소문일 뿐이다.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고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단언했다.
또 대만 팬미팅 취소와 관련해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팬미팅을 진행하려 했으나 대만 측이 우리 쪽을 속이고 진행한 부분이 있었고, 대만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팩트다. 정리되면 이야기해주겠다”고 해명했다.
강성훈의 해명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에도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과거 강성훈은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한 바 있어, 일부 팬들과 네티즌 사이에서는 상습적인 트러블 메이커라는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을 통해 그룹 젝스키스로 재결합한 후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로 옮겼다. 그러나 개인 일정은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