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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9/11/20180911141435448880.jpg)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홍삼식)가 지난 10일 석수1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현장행정 잰걸음’에 들어갔다.
잰걸음은 짧은 보폭과 빠른 걸음걸이를 뜻하는 말로 야간시간에 민원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불편·불안·불만족 사항을 듣고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올해 1∼2월에 실시됐던 상반기 잰걸음에서는 주민들에게 도로, 교통, 녹지 등의 분야에서 총 58건의 사항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중 80% 넘는 47건을 완료, 나머지 건은 추진 중이다.
만안구의 하반기 '현장행정 잰걸음’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 박달1동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홍삼식 만안구청장은 “주민들이 건의한 도로변 불법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