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쟁쟁한 남자가수들이 가을에 듣기 좋은 발라드로 찾아왔다. 지난 3일 인피니트 남우현을 시작으로 6일 SG워너비, 13일 정동하, 18일 로이킴, 임창정 등 다수의 감성 터지는 남성 솔로들이 '가을 발라드 대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가수 로이킴이 오는 18일 컴백한다.
로이킴 소속사 측은 "로이킴이 18일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신곡은 디지털 싱글 형태로, 이전 곡 '그때 헤어지면 돼'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신곡이다. 로이킴만의 가을 감성을 담은 곡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동하는 본인이 작사, 작곡한 곡이 다수 포진한 이번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넓힐 예정이다.
'가을=임창정표 발라드’라는 공식이 올해도 돌아온다.

[사진=nhemg 제공]
가수 임창정도 이달에 정규 14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현재 앨범에 들어갈 모든 곡의 녹음을 마무리하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 컴백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2015년부터 가을마다 공개하는 신곡이 어떤 발라드 곡보다 큰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임창정의 정규 14집 앨범은 임창정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이라 더욱 기대가 모인다. 임창정 표 감성 발라드 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수 박재정도 지난 6일 가을과 어울리는 차분한 발라드 신곡으로 돌아왔다.

가수 박재정[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신곡 '4년'은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컸던 첫사랑에 대한 4년의 마음을 차분하게 담아낸 발라드로, 지난달 발표한 '가사'에 이은 박재정의 자작곡이다. 가수 로이킴이 전작 '가사'에 이어 또 한번 보컬 디렉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발라드 지존 'SG워너비'도 지난 6일 돌아왔다.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SG워너비의 감성을 담은 싱글 앨범 '만나자'를 발표한 것. SG워너비는 2016년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Our Days'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하게 됐다.
SG워너비의 이번 싱글 앨범 ‘만나자’는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완성, 동명의 타이틀곡 ‘만나자’를 비롯해 ‘너와 내 이름’, 우리의 노래’ 등 3곡이 수록되며, 전곡 모두 멤버들이 작업한 노래다.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 남우현도 지난 3일 두 번째 미니앨범 '세컨드라이트(Second Write..)' 음원과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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