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 완성' 의견일치

2018-09-1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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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정책협의회… 이춘희 세종시장 '지역 현안·예산 지원' 건의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관계자들이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현안과제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등 추가 이전 △KTX 세종역 신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는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세종시 현안사항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것.

이 시장은 특히 내년 예산안 반영 과제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비롯해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세종 테크노파크 조성 및 운영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건설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장비 구입△재난민방위 실전체험장 건립 등을 설명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필요성으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의 효율성 향상, 국가 정책의 품질 향상을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 등 제시하면서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해찬 대표와 당 지도부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 제안 과제 추진이 꼭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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