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해커톤 대회‘에서 포항공과대학교 출전팀인 `99해뿌`가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해커톤 대회‘에서 경북SW융합클러스터 참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8월 30~9월 1일까지 사흘간 무박으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SW융합제품・서비스 개발`, `미래 해양수산업 지속성장 및 스마트화를 위한 SW융합서비스, `우정서비스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융합서비스` 등 3개 분야에서 300여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99해뿌`팀의 과제는 육안검사를 통해 일일이 등급을 확인하는 현재의 수산물 판정 제도를 자동화함으로써 경매에 소요되는 시간, 인력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SW융합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혁신적 비즈니스로의 발전을 통해 신산업과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지역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W융합비즈니스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한 ICT 산업인의 축제인 2019년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대회는 포항에서 개최된다.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는 “2019년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를 포항에서 개최하는 만큼 지역과 정부현안을 해소할 수 있는 보다 혁신적 아이디어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