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북핵 대응 고위급협의 개최…내주 남북정상회담 대비

2018-09-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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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공]



내주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는 12일 우리 정부와 프랑스는 '북핵 대응 고위급 협의'를 열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0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니콜라 드 리비에르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과 오는 12일(현지시간) '제3차 북핵 대응 한-불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프랑스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유럽연합(EU)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그간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국제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프랑스와 북핵 문제 관련 전략적 협력 유지·강화를 위해 지난해 1월과 12월에 제1, 2차 북핵대응 고위급 협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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