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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지난 7일 'A MORE Beautiful Day'에 어두운 밤에 공부하는 말라위 어린이를 위한 태양광 랜턴을 완성했다.[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7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 1250여명과 함께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6개 해외 법인에서도 동참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착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날인 ‘A MORE Beautiful Day(ABD)’로 정하고 있다.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 국제개발협력기구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한 이번 나눔활동에서 임직원들은 생계를 잇기 위해 어두운 밤에 공부하는 말라위 어린이를 위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책가방없이 보자기나, 비닐에 책을 넣어 등교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에코백 물감으로 페인팅하기’ 등을 진행했다. 또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펼친 여성들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꾸민 ‘드림걸즈 동화책 만들기’, 소외계층의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면 생리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로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으로 도약하기 위해 작년에 ‘A MORE Beautiful World’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와 약속(commitment) ‘20 by 20’를 발표했다. 이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만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겠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