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문 대통령 순방이후 인도와 첫 교류​…세미나·상담회 진행

2018-09-10 14:00
  • 글자크기 설정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주한 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인도 중소기업 협력 세미나 및 B2B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이후 이뤄진 양국 중소기업인간 첫 교류 행사다. 인도의 가장 큰 경제단체 중 하나인 인도산업연맹(CII : 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 소속 회원 10개사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 현황과 한-인도간 교류 유망산업’을 주제로 충북대 정진섭 교수가 발표를 했고, 이어 인도 CII 측이 ‘인도의 중소기업 시장 현황과 향후 미래 및 인도의 유망산업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B2B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섬유 및 의류 제조, 음료제조, 발전소 건설 및 유지관리, 산업용 기계 수리·관리 분야의 인도 기업들이 국내 기업인들과 상담 시간을 가졌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통상본부장은 “대통령 순방 이후 인도시장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양국 기업인들간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도산업연맹 관계자들이 세미나를 듣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