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협상' 긴박감 몰입감 압도적 '손예진-현빈' 케미도 기대

2018-09-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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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현빈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협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올 추석 기대되는 영화중 하나인 손예진- 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이 소개됐다. 

8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 코너에서는 신작 ‘협상’(감독 이종석)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봤다.
‘협상’은 최고의 협상가인 경위 하채윤(손예진)이 국제 범죄조직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현빈)가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손예진은 “긴장감과 몰입감이 압도적인 시나리오였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한 바 있다.

극중 하채윤은 뜻밖의 인질극 정황에 큰 트라우마가 있는 상황이다. 그런 채윤에게 출사표를 던지듯 사상 최악의 인질범 민태구가 나타나 인질극을 벌인다. 급기야 민태구가 잡은 인질은 하채윤의 상사 정 팀장(이문식)인 상황. 하채윤은 차분히 머리를 쓰며, 감정적으로 격앙되는 민태구를 살핀다.

과거 ‘더 테러 라이브’ 등이 협상가가 주인공 옆에서 조력자 역할을 했다면, 이번엔 협상가 캐릭터를 영화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장르물 탄생을 예고한다. 실제로 영화는 또렷한 극과 극 캐릭터 하채윤과 민태구의 심리전, 사실적 대사 감각을 통해 스크린에 압도적인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잔뼈 굵은 손예진, 현빈은 각자의 캐릭터를 동물적 본능으로 소화해내며 몰입도를 높인다. 오는 19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미쓰백’, ‘더 볼트’, ‘명당’, ‘나는 왕이로소이다’, ‘안시성’ 등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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