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국방예산 중 방위력 개선비가 예상외로 13.7% 증가할 것"이라며 "방산산업 내수 매출의 근거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용 장비의 한화정밀기계, 시큐리티의 한화테크윈 등 민수사업은 수요 회복 사이클을 맞아 체질 개선 성과가 더해지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에 합병된 한화S&C의 실적 기여가 3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로, 과도하게 저평가 상태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