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책으로 가는 안내지 '인천 책지도' 제작 배포

2018-09-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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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서점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 가이드북 및 접이지도

인천 책지도.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역서점이 없는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와 연계한 전수조사를 진행 후 그 성과물로 '인천 책지도'를 제작해 지역서점,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을 통해 배포한다.

지역서점 전수조사는 지난 3월 5일~4월 2일까지 9개 군·구청 홈페이지 및 소속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후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매년 개정판을 제작 발간할 예정이다.

'인천 책지도'는 전수조사에 참여한 군·구별 75개의 지역서점과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실태조사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247개, 2018년 7월 개관 포함 56개의 공공도서관이 수록돼 있다. 소개를 위한 가이드북은 도서관단위로 비치되고 약 1만부 정도의 접이식지도는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2018년 지역서점운영활성화 지원을 위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인천 책지도' 발간 사업은 오프라인 자료제작은 웹사이트 검색과 함께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E-북 서비스도 진행한다

윤병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군·구와 협력한 '인천 책지도' 발간을 통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인근 지역서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돼 지역서점 활성화에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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