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추석맞이 농산물직거래 장터 운영

2018-09-06 10:17
  • 글자크기 설정

명절 장바구니 물가안정 기여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성수품 가격에 대응하고 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오는 18~19일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이번 장터는 자매결연단체인 전남 무안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 강원 양양군, 충남 부여군 및 군포농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산지에서 직송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품목은 명절 성수품, 곡류, 잡곡류, 과일류, 양념류 등이며, 시는 생산한 단체가 유통단계를 생략하고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행사기간 중 전통 떡메치기 체험,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해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형균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유통단계 간소화로 생산자와 시민 모두에게 상호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생계부담을 덜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