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협력사 생산성 혁신' 나선다.

2018-09-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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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2018년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 2016년 이후 3년간 협력사 매출액 300억원 이상 증대 효과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협력사와의 전략적 상생 협력 파트너십 강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Go Together)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GS칼텍스 관계자와 과제별 기술멘토 및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GS칼텍스가 올해 지원하고 있는 12개 기업의 개발구매부문 7개 사업, R&D부문 7개 사업 등 14개 과제를 대상으로 각각의 주요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일정을 공유했다.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R&D 역량 향상을 위해 대기업이 협력사 지원 비용을 출연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고투게더 사업을 적용해 협력사의 R&D 역량을 제고하는 등 실제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부터는 대상 기업도 대폭 확대했다.

2016년부터 GS칼텍스는 전략구매분야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있다. 또한, 사업·현장 환경정보 제공, 시험·기술자료 제공 등 기술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분야와 컨설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협력사의 R&D 역량을 향상하고자 개발구매와 협력사 R&D 과제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통해 그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제품 상용화·양산화는 물론 자체적으로 시장을 확대·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협력사 매출 증대 116억원과 비용 절감 12억원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16년 5개, 2017년 6개 협력사를 선정해 1년 동안 각각 3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16년에 매출 증대 51억원 및 비용 절감 0.8억원, 2017년에는 매출 증대 142억원 및 비용 절감 2억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GS칼텍스의 기본 경쟁력은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GS칼텍스는 고객사 및 협력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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