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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하나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의 3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10.8% 늘어난 382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 역시 전분기보다 6.8% 증가한 1268억원으로 추정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더블유카지노가 모바일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더불어 더블다운카지노의 1·2차 리뉴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결제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달 초 북미 시장에서 더블다운카지노의 고화질(HD) 버전인 '더블다운포트녹스슬로츠'를 출시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주력 시장인 서구시장에서 성장 여력이 존재하고 소셜카지노 특성상 환경 변화에 민감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