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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9/05/20180905155453815283.jpg)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5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공기업이 협업을 진행하는 첫 모델이다.
12개 공공기관은 실무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협력 분야를 일자리 창출 지원 분과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지원 분과로 구체화했다. 또한, 효과적인 협업 활동을 위한 혁신 워킹그룹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를 공식 발족하기로 했다.
향후 각 기관은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창업기업 지원사업 등 사회적 경제생태계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동기금을 조성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혁신기술 창업 및 사회적 기업 성장에 공동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사회적가치 기금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양적 확대 공급 중심의 지원사업 한계를 타파해 실질적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협력할 것”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유관단체와 협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