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플랜코리아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나선다

2018-09-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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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급여나눔 후원금 2000만원 전달

건설공제조합 이명노 전무이사(좌)와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사진=건설공제조합 제공]

건설공제조합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플랜코리아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에 본격 나선다. 조합은 최근 이런 내용으로 플랜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합 이명노 전무이사 겸 사회공헌위원장과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조합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으로 모은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향후 이 금액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보호기능을 수행 중인 지역아동센터의 기자재 교체를 포함한 교육환경 개선공사에 쓰일 예정이다.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아동센터 1개소를 지원하는 것은 저소득층 아동 30명 및 그 가정을 돕는 것과 동일하다.

조합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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