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 불가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 임수향[사진=JTBC 제공]
최근 임수향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주인공 미래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드라마는 어릴 적부터 못생긴 얼굴 때문에 놀림을 받았고 새 삶을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한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담은 드라마. 상상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으며 진실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인기리에 완결된 네이버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원작 팬들과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첫 회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임수향은 극 중 외모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은 뒤 극도로 자존감이 낮아진 강미래 역을 맡아 섬세하고 촘촘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사람을 대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서툰 미래가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 역시 응원을 전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