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농업기반시설 확장 위해 ‘잰걸음’

2018-09-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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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방문해 판교 농업용수 개발사업 및 장항 배수 개선 사업 조기 착공 강조

노박래 서천군수가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주장하고있다.[사진=서천군제공]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돌발성 집중호우 등으로 지역 농민들이 겪는 경작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3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최규성 사장을 직접 대면하고 판교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 및 장항지구 배수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주장하며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건의했다.
판교지구 농업용수 개발 사업은 상습 한해를 겪고 있는 판교, 문산, 종천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며 장항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장항읍 송림, 화천, 옥산리등의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최규성 사장은 면담 시 “두 지구 모두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항구적인 사업으로 진행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서천군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남용 서천군 건설과장은 “한해 및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이 안전하게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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