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기 정책자문위원과 함께하는 2019년 시책구상 및 민선 7기 공약 보고회 장면[사진=예산군제공]
충남 예산군이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7기 첫 정책자문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위촉하고 2019년도 시책구상 및 민선 7기 공약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 연구원, 지역주민 등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이경진 공주대 교수가 선출됐다.
이날 나온 2019년도 신규시책은 토론회를 거쳐 내년도 업무에 반영하는 한편, 공약에 대한 의견은 각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쳐 반영될 예정이고 민선 7기 공약 및 실천계획 확정은 다시 한번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거쳐 내달 최종 확정 예정이다.
15명의 제7기 정책자문위원은 2020년 9월까지 행정안전, 문화복지, 산업환경 등 3개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원회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으로 군정 주요 정책 또는 현안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자문위원들의 군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가 선행돼야 한다”며 “오늘 회의가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을 만들어 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 바라며 원도심 발전과 함께 내포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적극 발굴 제안하는 등 힘을 보태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