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청 청사 전경[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 내 장애인들을 위한 채용문이 열린다.
5일 도에 따르면, 충남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도가 후원하는 ‘충남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6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들 업체의 구인 직종은 기술과 생산, 서비스 등으로, 총 모집 인원은 170여명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까지 한 번에 진행, 구직 장애인에 대한 편의를 높인다.
박람회장 내에서는 이와 함께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작성, 면접 지원 등 취업 지원 서비스와 도내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장애인 보조 공학기기 전시 등도 열려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자립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로, 이번 채용박람회는 장애인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