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청 전경. [아주경제 DB]
아동 수당은 만 6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1인당 월 10만원씩 지급되는 것으로, 지난 달 29일 기준 신청대상자 중 92%인 2만 2752명이 신청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미신청자가 8%가 3천여명 정도 남아 있는 것이다.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이 추가 발송됐고 인터넷 맘카페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는 등 수당 신청독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미신청자에 대한 개별 문자발송, 이·통장 방문 독려 등을 통해 모든 대상 가정이 아동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동 수당은 부모나 보호자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이영옥 시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수당은 이달 말까지 신청해야 첫 달분부터 수당을 받을 수 있다"며 "10월 이후 신청자는 9월 분부터 소급지급이 되지 않으므로 9월중에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