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특별대표 내주 방한해 강경화 장관 예방

2018-09-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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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전담 램버트 부차관보대행도 동행

스티브 비건 신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워싱턴 AFP=연합뉴스] 



새로 임명된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특별대북정책대표가 내주 한국을 방문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비건 특별대표의 방한 관련 구체 일정은 현재 조율 중에 있다"며 "추후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날짜는 10일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정과 관련해서는 비건 특별대표는 이 본부장과 회담·협의 등을 갖고 강 장관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건 특별대표는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서 우리 정부와 인식을 공유하고, 미국정부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대표단에는 마크 램버트 북한전담 부차관보 대행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변인은 "램버트 부차관보 대행이 북한 문제를 전담할 예정이라는 소식은 외교부 측에서도 접했다"며 그의 방한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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