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9/04/20180904150805441466.jpg)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관악구 제공]
4일 관악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선거공약서 및 선거공보의 매니페스토 우수 선행사례를 발굴해 확산키 위한 것이다.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치단체장, 교육감 등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의원 8년과 서울시의원 8년 등 모두 16년간의 의정활동으로 지역현안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공약들을 내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선거에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비전으로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으뜸 교육문화', '으뜸 교통', '청정 삶터', '혁신관악청'의 6대 전략과 50대 과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임대료 걱정 없는 골목상권, 사회적경제 활성화, 대학 캠퍼스타운 조성 등 상생과 혁신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경제 구청장' 의지를 담은 정책들이 주목을 받았다.
박 구청장은 취임 뒤 기존 공약사항에 더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더불어으뜸관악 정책기획단, 시·구의원, 분야별 전문가, 구민 등의 의견을 반영한 '민선7기 구정운영 4개년 계획안'을 확정했다. 현재 6대 전략 71개 실천과제를 추진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 4년간 골목상권 활성화, 대학 캠퍼스타운 조성, 낙성 벤처밸리 육성 등 민선7기 핵심공약인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겠다. 4년 후 발전되고 변화된 관악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