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시청 세미나실에 마련된 레드서클존[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예방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3일 계룡시청 세미나실에 레드서클존을 설치하여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폐나이 검사, 스트레스 검사, 우울자가검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4일에는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조기 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홍보하고 자기혈관 숫자알기 거리캠페인에 나선다.
오는 7일 충남 장애인체육대회가 펼쳐지는 개막일엔 계룡시민체육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동안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수칙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