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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LG전자]
LG전자는 에티오피아의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한글 등 우리 문화를 알리는 수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와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이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공동으로 세운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열린 수업에는 학생 30여명이 총 6차례에 걸쳐 한글과 한국 문화, 전통예술 등을 배웠다.
앞서 4월 LG전자는 같은 곳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186명에게 후원금과 패딩점퍼를 선물한 바 있다. 2012년부터는 고교에 진학한 참전용사 후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LG전자와 KOICA는 지난달 '청년 기술교육 및 취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한·방글라데시 직업훈련원'에 특화과정을 개설해 가전 수리 교육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