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의 추석 연휴 기간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 SRT 수서역에서 시민들이 경부선 표를 사고 있다. 호남선은 5일 판매된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예약이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예매 주의 사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RT 승차권은 4일과 5일 각각 홈페이지와 지정 역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4일에는 경부선, 5일에는 호남선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SRT는 온라인 예매 시간에 접속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서버를 늘리고, 모바일 예매도 가능토록 했다. 단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가장 먼저 예매 자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예매는 SRT 회원만 가능하다. 또 회원이라도 장시간 로그인 하지 않았다면 휴먼계정으로 전환됐을 수도 있다. 휴먼계정 상태에서는 예매가 불가능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동 로그아웃도 주의해야 한다. 로그인 이후 1분간 아무런 입력도 하지 않으면 자동 로그아웃이 돼 재접속해야 하고, 한 번 접속 시 예약 요청 가능횟수는 6회로 제한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추석 명절 승차권은 한 사람이 1회에 6장, 최대 12장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또 예약한 승차권은 5일 오후 4시부터 9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