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인천과 인근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5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 면접을 통해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생산·제조 등 뿌리산업 분야 기업 29개가 참여한다.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반도체 관련 기업 엠코테크놀리지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도 참여한다.
또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 호텔 8곳과 최근 52시간 근로 등으로 인력 수요가 늘어난 시내버스 운송업체 5곳의 참여도 눈에 띤다.
참여기업과 직종 선택이 어려운 구직자는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매칭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시는 효과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필수 요건이라 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특성화고교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지원 행사를 공동으로 계획하고 있다.
행사 후 미채용 기업과 취업을 못한 참가자에 대해선 전담 컨설턴트와 인천광역시일자리종합센터,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계속해서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