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아동학대, 사회적 관심 갖고 해결해야..아동보호전문기관과 유기적 협력"

2018-09-0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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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경찰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학대아동의 아픔이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기완 기자]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아동학대는 사회적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하고 앞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김정환 서장은 3일 세종경찰서에서 진행된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간담회에서 "아동학대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피해 아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라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그 아픔이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는 세종경찰-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학대예방 및 신고사건 처리, 사후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피해아동과 행위자를 분리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와 상담·치료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동학대 근절 활동과 피해아동의 권리보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대 예방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경찰은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학대사례 통한 상호 간 자문 협조 등 학대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종경찰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3일 간담회를 갖고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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