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복지부 평가인증 받지 않은 어린이집 비중 32% 넘어

2018-09-04 06: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지역 내에서 운영되는 어린이집 가운데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이 전체 어린이집 중 32%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박성수 세종시의원에 따르면 현재 세종 지역 총 321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고, 약 1만3531명의 어린이가 국·공립, 직장, 민간, 가정 어린이집 등의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중 보건복지부 평가 인증을 받지 않은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32.32%인 437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평가인증제도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평가인증 제도가 허술하다는 판단 아래 안전한 시설·먹거리·용품 등을 사용하는 어린이집에 세종형 평가인증 도입을 공약한 바 있다"며 "앞으로 세종시와 함께 부모가 아이들을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고, 어울릴 수 있는 보육시설을 늘려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