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의혹 받고 있는 판빙빙, 이번엔 미국 망명설? "L1비자, 정치망명 비자로 전환"

[사진=연합뉴스/ EPA]

탈세 의혹을 비롯해 결별설까지 받고 있는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미국으로 망명한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2일 대만 뉴스비저는 로스앤젤레스 월드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판빙빙이 지난달 30일 LA를 통해 미국에 입국했으며, L1비자(주재원 비자)도 정치망명 비자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탈세의혹을 받고 있는 판빙빙은 출입국 관리소에서 지문을 채취하면서 LA에 체류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중국 방송 토크쇼 진행자 추이융위안은 판빙빙이 4일간 공연하고 6000만 위안(한화 100억 원) 출연료를 받았으나 이중계약서로 이를 은닉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판빙빙은 베이징에서 가택연금 상태로 당국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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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중국 당국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배우 모델 등 유명 인사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세무 조사에 돌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