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28일까지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 80명을 모집한다.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하향식(top-down)’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상향식(bottom-up)’ 도시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려는 취지다.
만 19세 이상의 성남시 거주자, 성남지역 직장을 다니는 사람, 지역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역, 나이,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해 시민계획단을 선정, 다양한 의견을 균형적으로 청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