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글로벌 무역전쟁이 완화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데다 월말 수급까지 겹치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원 내린 달러당 1108.6원에 마감했다. 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통상장관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안 협상에 합류한 가운데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번 주말까지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68포인트(0.07%) 내린 2307.35에 장을 마쳤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