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남부·북부청사와 25개 교육지원청, 15개 직속기관을 연결하는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전염병 확산 등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고, 원거리 이동·집합 형태의 비효율적 회의문화를 개선하고자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영상회의시스템을 각종 재난재해 대응과 기관 회의와 교육, 담당자간 업무 공유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수요에 활용해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정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창승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영상회의시스템 도입이 기관 간, 부서 간 시공간 제약을 축소하고 조직의 공동 협력과 단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스템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교 현장까지 접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