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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은 지난해 8월 출시된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가 1년 만에 회원 수 15만명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1년간 누적 앱 다운로드 수와 방문자 수는 각각 50만건, 35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올해 월 평균 주문 건수는 작년보다 6.9배 이상 늘었으며, 렌탈 가능한 상품 수는 작년 8월보다 3.6배 증가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용 고객 중 여성 비중이 60%로 주요 고객이 유아동용품을 대여하는 육아 맘"이라며 "유아동용품을 단기 렌탈로 이용한 고객은 직접 구매한 것보다 93% 수준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묘미는 케어중심의 기존 렌털 서비스에서 벗어나 제품을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합리적 소비를 위한 '쉐어 렌탈'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 포장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리얼패킹(Real Packing)' △ 써본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새상품 렌탈’ △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렌탈 품목 다양화’ 등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게 했다.
최창희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상무)는 "묘미에게 있어 지난 1년은 국내 유일의 렌탈 플랫폼으로서 전인미답의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개발해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묘미는 론칭 1주년 기념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추첨을 통해 다이슨 V10 등 경품을 주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앱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