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학기에 진행된 회의진행 전문가 과정 수업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민자치대학이 10월 1일까지 ‘2018년도 2학기 주제별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제별 교육과정은 수원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주민참여와 참여예산(기초) △자치분권 강사 양성(기초) △회의 진행 전문가(심화) △갈등조정 전문가(심화) △시민과학자와 함께 하는 생물 다양성 조사 모니터링(조류편) 등 5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더함파크 내 수원시민자치대학에서 진행되며 정원은 각각 30명이다.
회의 진행 전문가(심화) 과정은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갈등조정 전문가(심화) 과정은 10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교육이 열린다. 네 교육 모두 10주(20시간) 과정이고, 수강료는 5만 원이다.
시민과학자와 함께 하는 생물 다양성 조사 모니터링(조류편)은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4주(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현장답사 수업도 있다.
강건구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시민자치대학은 지역 내 인재를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더욱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민자치대학은 지난해까지 수료생 1040명을 배출했다. 주제별 교육과정 외에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대상별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