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국가대표팀[사진=한국e스포츠협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롤) 한국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0으로 꺾었다.
결승전 상대는 대만을 이기고 올라온 중국이다.
한국과 중국은 롤 종목 아시안게임 초대 금메달을 놓고 29일 오후 3시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예선에서 중국과 두 번 경기해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아시안게임 롤 대표팀은 '스코어' 고동빈(KT 롤스터),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 '기인' 김기인(아프리카 프릭스), '룰러' 박재혁(Gen.G LoL), '코어장전' 조용인(Gen.G LoL), '피넛' 한왕호(킹존 드래곤X) 등 6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