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디지털 매뉴팩처링이라는 주제로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기 및 솔루션을 비롯해 자동화기기 핵심기술인 모션컨트롤, 각종 센서 및 제어·측정기기, 3D 프린터 등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된다. 독일, 대만, 미국, 중국 등 15개국, 250개사가 참가해 2200개에 달하는 품목을 선보인다.
기산진은 전시기간 동안 2만5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5억8000만 달러 규모의 구매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산진 관계자는 "지난 1985년 개최 이래 올해 18회째를 맞은 KOFAS는 국내 최대의 자동화산업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며 "첨단 미래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업계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연결의 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