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헨리가 중국에 이어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에 진출한다.
헨리 측은 27일 “헨리가 출연을 확정한 ‘어 도그스 저니 (A Dog’s Journey)’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수장으로 있는 엠블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영화”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지난 2017년 제작된 ‘어 도그스 퍼퍼스 (A Dog’s Purpose)’의 후속작으로, 데니스 퀘이드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고, CSI 시리즈의 ‘캐서린’ 역으로 낯익은 마그 헬젠버거가 새롭게 합류해 전 작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메가폰은 미국의 유명 TV 시리즈 ‘모던 패밀리’로 에미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게일 맨쿠소 감독이 잡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헨리는 트렌트라는 인물로 분해 이들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간다.
이로써 헨리는 중국에서 영화 ‘정도 (征途)’ 출연에 이어 미국 할리우드 영화까지 출연함에 따라 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행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