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경기 최초 최단기간 췌담도암 다학제 통합진료 300례 달성

2018-08-24 11:19
  • 글자크기 설정

환재 100% 만족감 드러내

[사진=분당차병원 제공]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가 지난 2016년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해 2년 6개월 만에 경기 지역 최초, 최단기간에 300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23일 췌담도암을 이겨낸 환우들과 다학제 통합진료 3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화기내과(고광현, 권창일 교수), 종양내과(전홍재 교수), 외과(최성훈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신현수, 김미선 교수), 영상의학과(김대중 교수) 등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이 한 자리에 모여 수술부터 면역항암치료, 신약치료까지 환자를 위한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환자의 병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방향이 한자리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단축되며, 환자는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분당차병원 췌담도암 다학제 통합진료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진단과 치료에서 100%가 만족(매우만족 74%, 만족 26%)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환자들은 여러 전문 분야 교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자세한 진료 및 치료과정의 설명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췌담도암 다학제 통합진료팀을 이끌고 있는 소화기내과 고광현 교수는 “진료과목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통합해 환자를 위해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 다학제 통합진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수진들과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서 췌장암 환자들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