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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부회장이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신규 LTE 요금제 출시 기자간담회에 깜짝 방문해 취임 한 달간의 소회와 다짐을 말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21/20180821140055162949.jpg)
하 부회장이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신규 LTE 요금제 출시 기자간담회에 깜짝 방문해 취임 한 달간의 소회와 다짐을 말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1등 이동통신 사업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하 부회장은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신규 LTE 요금제 출시 기자간담회에 깜짝 방문해 취임 한 달간의 소회와 다짐을 짧게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신규 LTE 요금제 6종을 선보였다. 월 5만원대(선택약정 요금할인 25% 적용 시)에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 타사 대비 1만원가량 요금 가격을 낮췄다. 데이터 6.6GB를 제공하는 중간 수준의 요금제도 선보이는 등 3위 사업자로서 차별화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요금제는 월 7만9000원에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78’이다. 선택약정 요금할인 25%를 적용하면 월 5만8500원으로, 5만원대에 LTE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가 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월 10만원)과 KT(월 8만9000원)의 LTE 무제한 요금제보다 1~2만원가량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