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워마드. 구글 제공] 경찰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재학생 게시물이 올라왔다며 연세대 측이 고발한 것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18일 서울 서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워마드 게시판에 '연세대 몰카 후드남' 등의 문구가 들어간 게시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세대 총학생회를 대신하는 기구인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학우들이 범죄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연대생이 등장한 불법 촬영물 존재 여부 등 범죄 혐의점을 확인할 방침이다.관련기사'망 사용료' 갈등 격화…국감서 대책 나올까'홍대 몰카 사건' 가해자, 피해자에게 손해배상해야...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해당 사이트에 '서울대 중앙도서관 남자 화장실 몰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서울대 총학생회가 경찰에 고발장을 낸 바 있다. #경찰 #몰카 #워마드 #연대 #서울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지연 hanj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